요즘 워킹 산행에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배낭이다. 코오롱 ATTACK 35L 등판이 떠있어 편안하고, 양쪽에 물통 수납이 가능하다. 웬만한 겨울 산행에는 무리 없는 사이즈로 보온자켓과 아이젠, 스패츠, 스틱, 보온병, 행동식까지 넣어도 충분히 여유가 있어, 필요할 때 입고 있는 옷 등을 넣을 수 있다. 내용물의 양에 관계없이 배낭의 형태는 일정하게 유지된다. 수납공간도 충분하고, 지갑, 열쇠 등을 넣을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배낭 윗부분과 중간포켓에 있다. 양쪽에 있는 사이드포켓도 충분히 깊어 물통이 흔들리거나 떨어질 염려가 없다. 나는 요즘에는 한쪽은 물병, 다른 한쪽은 보온병을 넣어 운행하고 있다. 등판은 공중부양형이라서 배낭에 무게가 있을 경우에도 하중이 자연스럽게 허리 쪽으로 실려 어깨에 부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