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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코어 NU 25 UL

야등을 하면서 자주 쓰던 헤드램프가 있기는 한데, AAA 건전지 교환식이라 계속 쓰다보니 은근히 귀찮아졌고, 생각보다 밝기가 너무 약했다. 요즘 뭐든 배터리 내장으로 휴대폰 케이블을 이용해서 직접 충전하는 방식이 많은데, 그런 방식을 찾으려 검색하다 보니 이런 저런 헤드램프를 알게 되었다. 찾아본 내용으로는 크레모아 헤디가 밝기도 그렇고 종합적으로는 짱이라는 평이 가장 많았다. 하지만 실물을 봤을때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크고 무거워 보여 선택하지는 않았다. 나이트로어 헤드램프도 가성비로 간간히 언급하는 분들이 제법 있었다. 알리익스프레스를 이미 쓰고 있었기 때문에, 쉽게 찾아 구입할 수 있다는 측면도 작용했다. 알리에서 구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했다. 대략 3만원 정도 줬던 거 같은데 정확한..

등산용품 2023.08.25

현재까지 구입했던 암벽화 사이즈

신발이라고 하는 것이 무릇 다 그렇겠지만 암벽화는 사이즈가 정말 중요해서, 가능하면 직접 신어보고 사는 것이 최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전에 신어본다던가 하는 작은 변수로 나중에 후회하게 되는 일이 생기곤 한다. 매번 일일히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생각이 났을 때 현재 가지고 있는 암벽화 사이즈 정리를 한번 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운동화 275mm를 신는다. 먼저 La Sportiva(라스포르티바)의 Testarossa(테스타로사) 이건 신형인데, 초보시절 마냥 동경하는 마음에 인터넷으로 구입했던 구형 테스테로사의 사이즈 실패로 결국 맞는 사이즈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사고 싶어 산 것은 아니고, 우연한 기회에 사이즈를 실패한 형님한테서 적절한 가격에 구입했다. 아마 아니었다면 굳이 사지는 않았을 것..

등산용품 2023.07.30

코오롱 폴라텍 파워스트레치 장갑

코오롱 폴라텍 파워스트레치 장갑이다. 폴라텍 파워스트레치 소재로 만들어져 있다 보니 기능에 대해서는 큰 설명이 필요없다. 원단 자체가 신축성과 보온성이 뛰어나고, 부드럽고 착용감이 뛰어나다. 바람이 잘 통하고, 땀배출이 원활해서 손이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지만, 통기성이 좋기 때문에 너무 추운 날씨에는 더 보온성이 좋은 장갑을 착용하거나, 이너로만 착용이 가능하다. 손바닥 전체에 실리콘으로 도트 프린트가 되어 있어 부드럽고 미끄러운 원단의 단점을 보강했고, 엄지와 검지에 전도성 소재를 사용해서 스마트폰 터치가 잘 된다. 전에 썼던 장갑은 스마트폰 터치가 잘 안되서 항상 장갑을 벗어야 했는데, 이 장갑은 맨손으로 스마트폰을 쓸 때와 큰 차이가 없다. 이 부분이 아주 만족스럽다. 양쪽 장갑을 클..

등산용품 2023.03.12

파타고니아 블랙홀 큐브-라지

파타고니아 블랙홀 큐브는 스몰 미디엄 라지 세가지 사이즈로 나온다. 이것은 라지 소비자가는 85천원이다 색도 너무나 예쁘고 크기도 적당하다 각종 장비나 의류 등을 수납하기 적당하다 라벨 열면 이렇게 펼칠 수 있고 양쪽에 독립적으로 수납이 가능하도록 메쉬 커버가 별도로 되어있다 측면에 로고가 깔끔하다 이것은 정면 로고의 모습 스몰과 비교사진이다 미디엄만 있으면 삼종세트인데 파타고니아는 어떤 색도 깔끔하게 뽑는 재주가 있다 앞으로 유용하게 쓸 듯

등산용품 2023.02.15

코오롱 ATTACK 35L

요즘 워킹 산행에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배낭이다. 코오롱 ATTACK 35L 등판이 떠있어 편안하고, 양쪽에 물통 수납이 가능하다. 웬만한 겨울 산행에는 무리 없는 사이즈로 보온자켓과 아이젠, 스패츠, 스틱, 보온병, 행동식까지 넣어도 충분히 여유가 있어, 필요할 때 입고 있는 옷 등을 넣을 수 있다. 내용물의 양에 관계없이 배낭의 형태는 일정하게 유지된다. 수납공간도 충분하고, 지갑, 열쇠 등을 넣을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배낭 윗부분과 중간포켓에 있다. 양쪽에 있는 사이드포켓도 충분히 깊어 물통이 흔들리거나 떨어질 염려가 없다. 나는 요즘에는 한쪽은 물병, 다른 한쪽은 보온병을 넣어 운행하고 있다. 등판은 공중부양형이라서 배낭에 무게가 있을 경우에도 하중이 자연스럽게 허리 쪽으로 실려 어깨에 부담이..

등산용품 2023.02.12

다이소 부탄가스커버

그 대중성과 효율성에도 불구하고 부탄가스의 현란한 색이 항상 거슬렸지만, 굳이 비싸게 커버를 살 필요가 있을까 하며 캠핑을 해왔었다. 하지만 드디어 다이소에서 가스커버가 나왔다. 그것도 천원이라니. 아니 구입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ㅎㅎ 품번은 1037428 이다. 나는 가서 쉽게 찾을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이 품번이 꽤나 유용한 것 같았다. 이제 눈에 좀 덜 거슬리겠구나. 색은 두 가지가 있었지만, 이 색이 더 진하다. 가죽느낌이라면 인조가죽인 듯. 앞으로 적극 활용해야겠다.

캠핑용품 2022.07.24